
단독주택 —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
以談軒
Concept
“‘이야기를 나누는 집’이라는 뜻으로, 가족 간 프라이버시는 지키되 대화와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”
Project Info
이담헌(以談軒)은 ‘이야기를 나누는 집’이라는 이름을 지닌 주택입니다. 가족 각자의 프라이버시는 지키면서도, 그 안에서 대화와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름에 담겨 있습니다.
전북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에 자리한 이 집은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되었습니다.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는 개인의 영역과, 가족이 함께 모이는 공용의 영역이 균형을 이루도록 구성하였습니다.
집의 중심에는 늘 대화가 흐릅니다. 아침의 짧은 안부와 저녁의 긴 이야기가 켜켜이 쌓이며, 이 공간은 가족의 하루를 담는 그릇이 됩니다.
오랜 시간이 지나도 좋은 기억이 남는 곳, 이담헌이 그런 집이 되기를 바랍니다. 서로의 목소리가 오래 머무는 자리로서, 이곳에서의 삶이 따뜻한 기억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.